특허청 '기술패권 경쟁 시대, 특허데이터 활용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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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19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하는 PATINEX(PATent INformation EXpo)는 특허데이터에 대한 인식제고 및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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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데이터 활용전략 컨퍼런스, 지식재산정보 서비스 전시회 열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19회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하는 PATINEX(PATent INformation EXpo)는 특허데이터에 대한 인식제고 및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기술패권 시대의 게임체인저, 미래를 만드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주제로 국내·외 특허정보 전문가들이 지식재산 혁신에 관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또 지식재산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다양한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LG화학, 마이크로소프트 등 첨단기업 관계자들이 나서 AI 기술과 연계한 특허정보 활용전략을 제시한다.
이튿날에는 SK텔레콤, CJ제일제당, LG AI연구원 등에서 미래기술과 관련한 지식재산 동향과 특허기반의 수익화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윕스, 워트인텔리전스, CAS 등 국내외 20여개 지식재산 서비스 기업·기관들의 다양한 지식재산정보 서비스가 전시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특허청의 AI 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시스템 및 해외 선진 특허청의 특허정보 서비스 정책도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지식재산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의 핵심자산"이라면서 "이번 PATINEX 2023을 통해 우리기업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찾고 AI 기술을 활용한 지식재산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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