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 위너 콘서트…히나 마에다·유다윤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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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 위너 콘서트가 9월2일 오후 5시께 대구시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는 1935년 폴란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비에니아프스키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수도 바르샤바에서 시작한 경연회다.
지난해 제16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세계 음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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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제16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 위너 콘서트가 9월2일 오후 5시께 대구시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는 1935년 폴란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비에니아프스키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수도 바르샤바에서 시작한 경연회다.
이번 공연은 제16회 콩쿠르 우승자 '히나 마에다'와 파이널에 진출한 '유다윤'이 무대에 오른다.
오사카 출신 히나 마에다는 4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특별한 재능을 나타냈다.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이후에는 전 세계를 돌며 1년에 50회가 넘는 연주를 하고 있다.
유다윤은 6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8세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가을 콘서트로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제16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세계 음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연주자는 공연 1부에서 콩쿠르 당시 연주했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을 각각 들려주며 2부에서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그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이 콩쿠르는 국내 연주자 한수진, 윤소영, 김봄소리 등이 유럽 무대에 본격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한 대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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