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신도시 아파트 입주 본격화…현안 해결 발걸음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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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 양산시을 한옥문 당협위원장은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이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사송신도시발전추진협의회(이하 사추협)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산사업단을 방문하고 사송신도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추협은 사송신도시 조성에 따른 현안으로 양방향 하이패스IC 설치, 자족시설 분양 현황 여부, 내송삼거리와 양산사업단 도로 교통 신호 체계 정비, 내송역 옆 고속도로 하부 도로 개통 시기에 대한 상황을 질문하고 양산사업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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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경남 양산시을 한옥문 당협위원장은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이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사송신도시발전추진협의회(이하 사추협)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산사업단을 방문하고 사송신도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한옥문 당협위원장의 주선으로 사추협 김병곤, 신경진 공동 회장 선임에 따른 상견례 형식으로 이성형 사무국장이 동석했다. LH 양산사업단에서는 최정현 사업단장, 장선경 부장, 최성환 2공구 감독소장 등이 자리했다.
사추협은 사송신도시 조성에 따른 현안으로 양방향 하이패스IC 설치, 자족시설 분양 현황 여부, 내송삼거리와 양산사업단 도로 교통 신호 체계 정비, 내송역 옆 고속도로 하부 도로 개통 시기에 대한 상황을 질문하고 양산사업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LH 양산사업단 측은 양방향 하이패스IC의 경우 개설 비용 부담주체가 확정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과 함께 조달청 외 자족시설 분양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 내송삼거리와 양산사업단 앞 도로교통 신호 체계 정비는 주민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송역 옆 고속도로 하부 도로 개통 시기도 성토한 지반이라는 특수성과 고속도로 하부라는 점에서 공사 속도를 낼 수 없는 만큼 빨라도 2026년 연말쯤 개통이 가능하다는 답변과 함께 입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양산사업단 앞 도로 사거리 신호 체계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추협은 신축 아파트 분양계약서 작성 시 인지세 부담 비율에 대한 명시가 없어 이와 관련해 LH본사 담당부서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사추협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사송의 현안 전달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이 바탕이 되는 사송신도시조성사업이 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한옥문 당협위원장은 "신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해소될 때 완전한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사송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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