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중학생 분산 배치 계획에 학부모들 학교 위치 이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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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육지원청의 지정면 기업도시 중학생 분산 배치 계획에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 입장차가 좁혀질지 주목되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기업도시 유일 중학교인 섬강중 정원 초과로 과밀학급 운영이 불가피해 짐에 따라 오는 2025년 신입생부터 인근 지정중에 분산 배치하는 안을 마련, 최근 학부모에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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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육지원청의 지정면 기업도시 중학생 분산 배치 계획에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 입장차가 좁혀질지 주목되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기업도시 유일 중학교인 섬강중 정원 초과로 과밀학급 운영이 불가피해 짐에 따라 오는 2025년 신입생부터 인근 지정중에 분산 배치하는 안을 마련, 최근 학부모에게 공개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이에 반발하며 대안으로 지정중을 기업도시에서 보다 가까운 지정초 송암분교(폐교)로 옮겨 분산 배치를 추진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당초 섬강중 증축 또는 학교 신설을 요구했으나, 교육청에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제시된 대안이다.
현재 샘마루초, 섬강초 학부모를 주축으로 ‘지정중의 송암분교 이전’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조만간 도교육청에 서명부를 전달하며 요구 관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송암분교의 경우 이미 공립 온라인학교와 유아놀이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도교육청 방안이 수립된 데다 지정중 구성원측의 반대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주교육청 관계자는 “일단 지정중 분산 배치 계획안을 도교육청에 제출해 협의할 예정”이라며 “적절한 후속 대책을 위해서는 도교육청의 빠른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혜민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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