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한지민 술부심 폭로 “술 좋아하지만 억지로 안 먹인다고”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민기가 한지민의 술부심을 폭로했다.

8월 28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앞담화에 익숙한 배우들이 뒷담화(?)를 한다면? ㅣ 힙하게 ㅣ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힙하게' 주인공 한지민, 이민기, 수호가 출연했다. 이민기와 수호는 한지민이 헤드폰을 착용한 틈을 타 그의 뒷담화를 시작했다.

'나만 알고 있는 한지민의 TMI'를 묻는 질문에 이민기는 "누나 약간 술부심이 있다. 처음에는 '술을 좋아하지만 억지로 먹이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근데 몇 잔 먹다 보면 '너 안 먹는 거야?'라고 물으면서 자기는 안 먹는다. 그래 놓고 '계속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헤드폰을 급하게 벗은 한지민은 "내가 무슨 술을 끊어 마시냐. 조절해서 마시는 거다. 처음부터 열심히 마신다"고 반박했다. 이에 이민기는 "저 봐. 저런다니까"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수호는 "누나가 건강을 위해서 요즘 안 마신다고 하더라"며 절주 중인 한지민의 근황을 전했다. 이민기는 "그 전에 너무 많이 마셨대"라고 재차 폭로, 한지민은 "크게 말해라. 하나도 안 들린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힙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