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곤솔린, 결국 토미존 수술 받는다..2024년까지 결장 전망

안형준 2023. 8. 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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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솔린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9일(한국시간)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은 이날 곤솔린이 토미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커리어 내내 여러 부상에 시달려 온 곤솔린은 토미존 수술까지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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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곤솔린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9일(한국시간)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이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곤솔린은 지난 20일 우측 팔뚝 염증 증세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28일 60일 짜리 IL로 이동하며 시즌아웃이 확정된 곤솔린은 결국 수술대에도 오르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은 이날 곤솔린이 토미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올시즌은 물론 다음시즌도 사실상 뛰지 못하게 된 것. 토미존 수술은 통상적으로 복귀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류현진도 약 14개월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왔다. 곤솔린도 빨라야 2024년 정규시즌 종료 직전에 팀에 합류할 수 있다.

다저스와 곤솔린 입장에서는 최악의 악재다. 다저스는 내년시즌도 선발 고민을 이어가게 됐다. 또 커리어 내내 여러 부상에 시달려 온 곤솔린은 토미존 수술까지 받게 됐다.

1994년생 우완 곤솔린은 다저스가 2016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1경기 40이닝,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곤솔린은 단축시즌 9경기 46.2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해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하지만 2021시즌 어깨 문제를 겪으며 15경기 55.2이닝,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지난해에는 24경기 130.1이닝, 16승 1패, 평균자책점 2.14의 뛰어난 성적을 썼지만 오른팔 문제로 시즌 막바지 한 달을 결장했다. 올시즌에는 20경기 103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4.98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썼고 토미존 수술까지 받게 됐다.

20대 후반이 돼서야 풀타임 데뷔를 이룬 곤솔린은 벌써 29세다. 토미존 수술에서 완전히 복귀하는 2015년이면 31세를 바라보는 나이가 된다. 향후 선수 생활이 어떻게 이어질지 장담하기 어렵다. 곤솔린의 빅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79경기 375.2이닝, 34승 11패, 평균자책점 3.19다.(자료사진=토니 곤솔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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