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닮은 꼴' 21세 여대생...'미스 홍콩' 우승 차지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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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닮은꼴'로 알려진 여대생 힐러리 총(21)이 '미스 홍콩 202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수개월간의 경쟁 끝에 홍콩 대학교 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힐러리 총이 '미스 홍콩 2023'의 우승자로 당선돼 축배를 들었다.
한편, 힐러리 총이 우승한 '미스 홍콩 2023'의 준우승은 린 왕이 차지했고 러벨 왕이 3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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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아이유 닮은꼴'로 알려진 여대생 힐러리 총(21)이 '미스 홍콩 202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수개월간의 경쟁 끝에 홍콩 대학교 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힐러리 총이 '미스 홍콩 2023'의 우승자로 당선돼 축배를 들었다.
힐러리는 귀여운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로 홍콩 언론과 네티즌 사이에서 한국 가수 아이유와 닮은꼴로 불렸다. 그러나 그녀는 대회 초반, "(힐러리는) 오만하고 속물적이다"라는 보도와 루머에 고통받았다. 어떤 이들은 다정하고 순수해 보이는 힐러리가 실제로는 '두 얼굴'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힐러리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직원들에게 아부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몇 주 후, 힐러리를 둘러싼 소문은 동료 참가자 신디 챈이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디와 힐러리는 지금까지 이러한 보도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힐러리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앞으로 '미스 홍콩 2023' 사회자이자 홍콩 배우인 천하오와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후 힐러리는 계속 화제가 되는 자신을 다른 참가자들이 질투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녀는 "저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그들의 문제입니다. 남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 제가 통제할 수 없으니까요"라며 당당하게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힐러리 총이 우승한 '미스 홍콩 2023'의 준우승은 린 왕이 차지했고 러벨 왕이 3위를 수상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B USA 공식 온라인 채널, 아이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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