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문화관광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 정기대관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지역 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창작공간 제공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3년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 4차 정기대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연습센터)은 2017년 개관해 (재)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3개의 연습시설과 세미나실 1개를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연습 및 회의공간으로 제공한다.

연습센터는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저녁(18~22시) 또는 전일(10시~22시) 중 선택해 신청한다.

대관료는 시간대별(오전·오후·저녁)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이다. 전 일 사용 땐 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이다. 회의를 위한 공간인 세미나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www.arko.or.kr/pspace)에서 온라인으로 대관 신청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uacf.or.kr/content/38.mo) 또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052-273-0600)으로 문의한다.

정기대관 선정단체(개인)는 9월 15일 심의 후 9월 22일 시스템을 통해 승인 및 최종 확정된다. 수시대관은 9월 22일 이후부터 정기대관 잔여일정에 대해 진행한다.

최병권 대표이사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은 이용자 중심의 공간, 안전을 우선하는 공간,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의 공연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연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은 2021년 지역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부산본부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본부장 김경식)는 부산본부(본부장 권창진)와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에서 동남권 광역교통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남권 교통사고 감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교통안전의식 확산 및 홍보 등을 위한 효율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본부는 지자체가 추진 중인 동남권 경제협력 강화 및 지역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동남권 시민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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