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9개 저축은행, 상반기 962억 당기순손실…'적자 전환'

유덕기 기자 2023. 8. 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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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상반기 962억 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8천900억 원 흑자보다 순이익 규모가 9천900억 원 감소한 겁니다.

저축은행은 영업이익도 올해 상반기 1천200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가계 기업 모두 연체율이 늘면서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총 여신 연체율은 5.33%로 지난해 말의 3.41%보다 1.9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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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상반기 962억 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8천900억 원 흑자보다 순이익 규모가 9천900억 원 감소한 겁니다.

저축은행의 상반기 실적 악화는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라 이자이익이 감소한 데다, 대손충당금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저축은행은 영업이익도 올해 상반기 1천200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가계 기업 모두 연체율이 늘면서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총 여신 연체율은 5.33%로 지난해 말의 3.41%보다 1.9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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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출하량이 오는 2025년에는 한국을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57.6%인 한국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점유율이 오는 2025년에는 45.2%로 줄고 올해 42.4%인 중국 점유율은 2025년에 54.8%로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2027년에는 한국 35.8%, 중국 64.2%로 점유율 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유비리서치는 예상했습니다.

유비리서치는 다만 중국 기업 제품이 저렴한 만큼 매출액에서는 한국이 2027년까지 우위를 점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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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내년 글로벌 IT 제품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올해 10월에서 12월 사이부터 한국의 반도체 수출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내년에 IT 수요 회복에 따른 선행 수요가 발생하는 데다, 인공지능 AI 관련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 4분기부터 글로벌 회복세에 접어든다고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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