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 맞이 9월 원주사랑상품권 150억원 어치 확대발행

구매 한도 50만원으로 상향

원주사랑삼품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원주사랑상품권을 100억원에서 15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번 원주사랑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10시에 발행된다. 연말까지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원주사랑상품권은 총 626억원이 판매됐다. 그중 약 90%에 해당하는 567억원은 1개월 이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확대 발행이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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