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맞춤형 진로탐색·진학설계 온라인 플랫폼 ‘쎈진학 나침판’ 선보여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3. 8.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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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검사·성적 관리·지원 가능
대학 조회에 대입 정보까지 한눈에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산하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쎈(SEN)진학 나침판’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자료=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산하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쎈(SEN)진학 나침판’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고1∼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 플랫폼이다. 진로 검사부터 성적 관리, 지원 가능 대학 조회, 일대일 상담, 선택과목 추천, 대입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안드로이드 통합형 운영체제(OS)용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 속한 110여명의 고등학교 교사가 앱 개발에 참여하고, 서울시교육청의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는 과목선택 길라잡이, 대학별 정보, 학종정보, 수시·정시 합불사례, 쎈진학 자료실, 자주 하는 질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플랫폼의 특징은 진로부터 진학까지 원스톱 서비스, 각종 정보의 원클릭 다운로드, 오직 나만을 위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성적을 관리하고, 대학별 입시정보를 찾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기 주도적인 진로·진학설계에 활용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학습 동기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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