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르와 완전 비슷하다'...뮌헨, 토트넘 떠나 트로피 수집한 '만능 DF'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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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트로피 수집을 한 후안 포이스가 바이에른 뮌헨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의 케리 하우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포이스는 뱅자맹 파바르의 대체자로 뮌헨으로 갈 수 있다. 약 1년 전 뮌헨 보드진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포이스가 뮌헨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자 영입을 추진했다. 바이아웃 금액이 4,000만 유로(약 572억 원)가 넘어 포기했다. 뮌헨은 백업 선수에게 그 금액을 투자하길 꺼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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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트로피 수집을 한 후안 포이스가 바이에른 뮌헨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의 케리 하우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포이스는 뱅자맹 파바르의 대체자로 뮌헨으로 갈 수 있다. 약 1년 전 뮌헨 보드진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포이스가 뮌헨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자 영입을 추진했다. 바이아웃 금액이 4,000만 유로(약 572억 원)가 넘어 포기했다. 뮌헨은 백업 선수에게 그 금액을 투자하길 꺼려했다"고 전했다.
파바르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국가대표 파바르는 릴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센터백인데 라이트백도 가능했던 파바르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냈다. 디디에 데샹 감독 눈에 들며 프랑스 대표팀 수비진 한 자리를 차지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파바르의 주가는 높아졌다.
뮌헨이 파바르를 품었다. 파바르 영입에 3,500만 유로(약 510억 원)를 투자했다. 파바르는 뮌헨의 핵심 수비수가 됐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오가며 활약을 했다. 수비 운영 면에서 파바르의 존재는 엄청난 힘이 됐다. 파바르는 2019-20시즌 뮌헨이 트레블을 할 때에도 좋은 활약을 해 유럽 최고 수비수가 됐다.
최근 들어 활약이 저조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구설수를 내면서 파바르에 대한 신뢰감은 떨어졌다. 뮌헨은 올여름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센터백에 힘을 더했다. 프리시즌 동안 파바르는 센터백, 라이트백을 오가면서 활약을 했는데 이전만큼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있었으나 카일 워커가 남으면서 무산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는데 현재 인터밀란과 더 가까운 상황이다.
파바르는 훈련에도 나타나지 않으면서 인터밀란행을 요구하고 있다. 파바르가 나가면 수비에 공백이 생긴다. 누사르 마즈라위가 있고 미드필더 콘라드 라이머를 풀백으로 쓰려고 하지만 영입이 필요해 보이긴 하다. 뮌헨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포이스를 데려오려고 한다. 포이스는 토트넘에서 활약을 하다 백업 역할에 아쉬움을 느끼며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처음은 임대였는데 좋은 활약에 완전이적했다. 포이스는 비야레알 주축 수비수로 떠올랐다. 주로 우측 풀백으로 뛰었는데 센터백으로도 활약했다.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하면서 트로피를 들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발탁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일원이 되기도 했다. 토트넘을 떠나 트로피를 수차례 든 포이스는 이제 뮌헨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 파바르 역할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어 뮌헨은 더 관심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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