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휘, 연극 '갈매기' 출연 확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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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진휘가 연극 '갈매기'에 출연한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진휘는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연극 '갈매기'에서 뜨리고린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강진휘는 연극 '오슬로', '12인의 성난 사람들', '최후의 전사', '갈릴레이의 생애', '대화의 습도' 등 수많은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연기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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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진휘가 연극 '갈매기'에 출연한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진휘는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연극 '갈매기'에서 뜨리고린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갈매기'는 러시아의 세계적인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가장 먼저 쓰인 희곡이자 최고의 백미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낭만적인 러시아 시골 드넓은 호숫가를 배경으로 인물 간 비극적인 사랑, 처절한 갈등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갈매기'는 지난해 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창제작유통지원사업에 선정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공연돼 지역 관객들에게 호평받은 것에 이어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난다.
강진휘가 연기하는 뜨리고린은 유명 소설가로, 뜨레쁠레프의 어머니이자 유명 배우인 아르까지나의 연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진휘는 자신과의 사랑의 도피를 꿈꾸는 니나와 자신을 놓치지 않으려는 아르까지나의 갖은 유혹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뜨리고린의 내면 속 갈등과 심리 변화를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진휘는 연극 '오슬로', '12인의 성난 사람들', '최후의 전사', '갈릴레이의 생애', '대화의 습도' 등 수많은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연기파 배우다. 지난해에는 연극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의 주연으로 활약해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 연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지난 1월에는 신진 배우 발굴전이라는 타이틀로 화제가 된 연극 '나사와 시계추'에 특별 출연해 후배 배우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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