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블러 시대 속 K-디자인"… 뉴스1 미래유통혁신포럼 개최

9월11일,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3층 사파이어 볼룸
국내외 연사 9명의 K-디자인 해법 듣는다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이 9월11일 '빅블러 시대 K-디자인을 입히다'를 주제로 미래유통혁신포럼(RFIF) 2023을 개최합니다.

유통시장은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단일 품목에 특화한 기업이 급성장하던 '카테고리 킬러' 시대가 저물고 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Bigblur)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빅블러 현상은 산업 간, 업종 간, 채널 간 경계가 점점 모호해져 비즈니스 주체 모두가 경쟁자가 되는 현상입니다. 울타리가 사라지면서 변화와 혁신에 나태한 기업들을 하나하나 시장에서 지워나가는 가혹한 시장 논리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디지털 기술을 앞세워 경쟁하고 있는 이 치열한 빅블러 시대 속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열쇠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자인은 서로 다른 것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힘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오프라인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공간 비즈니스'가 유통업계의 핵심 고려 사항으로 떠올랐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단위의 빅블러 시대, 거센 도전을 이겨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면 우리만의 'K-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뉴스1은 이번 포럼을 통해 빅블러 시대 미래를 예측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조강연으론 아트디렉터인 송지오 송지오 인터내셔널 회장이 'K-Culture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포럼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송 회장은 막막하기만 했던 해외 시장에서 K-패션이 주목받을 수 있게 된 과정을 풀어냅니다.

1부 막이 오르기 전 좌장을 맡은 추호정 한국유통학회 명예회장(서울대 교수)과 송지오 회장의 특별대담도 있습니다.

1부에서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가 'e커머스 산업이 빅블러에 대처하는 법'을 주제로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합니다. 글로벌 유통플랫폼 기업이 빅블러 시대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들을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두섭 이마트 기획개발본부 개발담당 상무는 '이마트! 고객에 집중하는 공간혁신'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마트 공간 디자인에 담긴 마법 같은 효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관심 있으시다면 귀를 기울여 주세요.

세계 3대 아트 페어로 꼽히는 '프리즈 서울'을 성공적으로 이끈 패트릭 리 총괄 디렉터가 연사로 나섭니다.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프리즈 서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1부 마지막 연사로 나선 강윤선 준오뷰티 대표이사는 '강윤선의 G&B'라는 위트 있는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2부에서는 이병주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장(상무)이 'ESG 디자인 경영 전략'에 대해 화두를 던집니다. 빅블러 시대를 살아가는 디자인 전문가가 ESG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는지 들을 수 있습니다.

김연수 롯데홈쇼핑 CX부문장(IT, 디자인총괄)은 '커머스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최대한 간소하면서 많은 기능을 내포해야 하는 커머스 디자이너의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 센터장이 '모두를 위한 컬러디자인'을 주제로 무대에서 소통합니다. 이 센터장의 강연은 노약자와 색약자 등 조금 다른 환경에 있는 이들을 위한 각 분야의 제품 컬러디자인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날 행사의 마무리는 김형산 더스윙 대표가 맡을 예정입니다. '사람을 위한 도시, 자유로운 이동을 디자인하다'(Make our city better)를 주제로 작은 교통수단 하나가 도시를 어떻게 디자인 해나갈 수 있는지 흥미로운 강연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3년 9월11일(월) 08:30~16:00 ◆장소: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3층 사파이어 볼룸 ◆등록비: 30만원(VAT 별도) ◆문의: 뉴스1 편집국 RFIF 담당자(포럼 관련, 전화 02-397-7185, 이메일 rfif@news1.kr) 뉴스1 마케팅국 (결제 관련, 전화 02-397-7023, 이메일 rfif@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