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월드컵 예선 못 뛴다…부상으로 6주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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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월드컵 예선에 뛰지 못하게 됐다.
AP 통신은 29일(한국시간)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비니시우스가 약 한 달 동안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경기가 끝난 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비니시우스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휴식기 이후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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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월드컵 예선에 뛰지 못하게 됐다.
AP 통신은 29일(한국시간)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비니시우스가 약 한 달 동안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경기를 포함해 10월 8일로 예정된 라리가 9라운드 오사수나전까지 약 6주간 결장한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6일 셀타 비고와의 라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8분 전력 질주를 한 뒤 허벅지를 움켜 잡고 교체됐다.
경기가 끝난 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비니시우스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휴식기 이후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을 앞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비니시우스는 내달 9일 볼리비아, 13일 페루와 월드컵 예선전에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라리가 33경기에 출장해 10골 10도움을 올린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3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 중이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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