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3. 8. 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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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최하는 행사로, 자동차 공학 기술 발전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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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최하는 행사로, 자동차 공학 기술 발전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학생 자동차 관련 경진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전국 67개 대학(104개 팀) 소속 23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Baja), 온로드 경기인 포뮬러(Formula),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3가지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남이공대 CR&DE팀(지도교수 장운근)은 이번 대회에서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에 출전해 모빌리티의 제작 공정을 디지털 전환이라는 관점으로 컴퓨터활용설계·시뮬레이션기술(CAD/CAM/CAE), 경량복합소재(CFRP) 및 VR 기술 등을 활용해 설계 제작한 점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남이공대 관계자는 "기계공학과 자동차설계동아리 CR&DE는 지난 2012년 이래 꾸준히 자동차 및 모빌리티 관련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주관하는 국제대회에 전문대학 최초로 5차례나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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