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日 오염수 방류 대응 '수산물 안전점검반' 운영

정숭환 기자 2023. 8.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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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 특별안전점검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이 최우선 과제인만큼 ▲중앙정부·경기도와의 유기적 협조 ▲안전점검 TF 구성 등을 지시했다.

시는 이에따라 '수입 수산물 원산지 및 방사능 관련 오산시 특별점검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특별안전점검반은 ▲농축산정책과 ▲식품위생과 ▲지역경제과 관계자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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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 특별안전점검반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이 최우선 과제인만큼 ▲중앙정부·경기도와의 유기적 협조 ▲안전점검 TF 구성 등을 지시했다.

시는 이에따라 ‘수입 수산물 원산지 및 방사능 관련 오산시 특별점검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특별안전점검반은 ▲농축산정책과 ▲식품위생과 ▲지역경제과 관계자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9월 말까지 주 1회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약 120곳을 점검한다.

점검은 원산지 확인과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해 일본선 수산물을 중심으로 간이검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원산지 파악 및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된 수산물에 대헤서는 소비 촉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안전성이 입증된 수산물 수산물에 대해서는 소비 진작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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