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vs 미나명 리더전→미니 vs 아카넨 한일전 댄스 배틀…오늘 '스우파2'서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가 댄스 한일전과 함께 돌아온 계급 미션으로 더 강력한 재미를 예고했다.
29일 밤 10시 방송되는 '스우파2' 2회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과 함께 시그니처인 '계급 미션'이 펼쳐진다.
먼저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과 딥앤댑 수장 미나명이 피 튀기는 댄스 배틀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과거 원밀리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한일전 댄스 배틀도 펼쳐진다. 울플러의 미니와 츠바킬의 아카넨이 각국의 댄스 자존심을 걸고 무대에서 제대로 맞붙는다. 미니가 츠바킬의 리더 아카넨을 배틀 상대로 지목한 가운데, 힙합 강국 일본과 붙는 한판 승부에 댄서들은 "이게 바로 한일전 아닌가요" "재미있겠다"라고 열광했다. 특히 베베의 리더 바다와 원밀리언의 도희는 각각 "일본 코레오그래피 신에서 넘버원이라고 생각한다" "아카넨은 저에게 연예인 같은 분"이라며 일본을 대표하는 안무가 아카넨을 향한 리스펙을 보이기도 했다.
최강 배틀러들이 뭉친 오리지널 스트릿 힙합 크루 울플러도 자신감이 남달랐다. 울플러 미나가 선공을 펼쳤고, 뛰어난 스킬을 보유한 미나의 댄스에 모두가 탄성을 내질렀다. 하지만 미나가 텀블링 기술 후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살짝 실수가 벌어졌고, 아카넨은 "이게 다인가?"라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여유롭게 미소 지었다.
이날 2회에서는 엠넷 댄스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계급 미션'도 공개된다. 계급 미션은 크루의 최정예 멤버들이 리더, 부리더, 미들, 루키의 계급으로 나뉘어 각 계급끼리 하나의 댄스 비디오를 완성하는 미션이다. 앞서 '스우파'의 '헤이 마마', '스맨파'의 '새삥' 댄스 챌린지 열풍을 탄생시키며 엠넷 댄스 시리즈의 시그니처 미션으로 등극한 바 있다.
시즌2에서는 이전 시즌과 차별화된 새로운 점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계급 미션 멤버들의 라인업과 초호화 프로듀서 군단이 함께한 계급별 미션 음원도 최초 공개된다.
각 계급에서는 단 한 크루의 댄서만이 댄스 비디오의 주인공인 메인 댄서가 될 수 있는 가운데 리아킴은 "다른 안무가의 백업 댄서를 해주고 싶진 않다"고 밝혀 그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스우파2'/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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