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일라이트 클러스터, 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박병기 2023. 8. 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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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2026년까지 국비 등 299억원을 투입해 인라이트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영동군은 1단계로 내년 11월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짓고, 이후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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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 일라이트 클러스터 조감도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일라이트는 원적외선을 방사하면서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능력이 탁월해 '신비의 광물'이라고 불린다. 세계 최대 규모인 5억t 가량이 영동군에 매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2026년까지 국비 등 299억원을 투입해 인라이트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영동산업단지 안에 구축 예정인 클러스터는 가공공장(28실), 전시관, 시험분석실 등을 갖추게 된다.

영동군은 1단계로 내년 11월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짓고, 이후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갖춘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라이트는 천연화장품, 수처리제, 가축사료보조제, 친환경 건축자재 등으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며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클러스터 구축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평가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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