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민폐' 끼치고 나온 아자르, 결국 은퇴 수순 밟는다...'6개 팀'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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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에덴 아자르가 은퇴 수순을 밟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아자르는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종료했다.
아자르는 계약기간을 끝까지 채우고 싶단 뜻을 내비쳤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더 이상 아자르와 동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첼시에서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543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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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에덴 아자르가 은퇴 수순을 밟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아자르는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종료했다.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었으나, 양 측이 상호합의 끝에 이별을 택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앓던 이'가 빠지는 순간이었다. 아자르는 계약기간을 끝까지 채우고 싶단 뜻을 내비쳤으나, 레알 마드리드는 더 이상 아자르와 동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적과 은퇴를 두고 기로에 섰던 아자르는 결국 은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아자르가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비롯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벤쿠버 화이트캡스, 아자르가 몸담았던 프랑스 리그앙의 릴 등 6개 팀이 영입을 제의했으나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과거 인터뷰에서 "축구를 다시 즐겁게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제안이 온다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둘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폼이 떨어진 상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게 더 이상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첼시에서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543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경우가 많았고, 폼 저하까지 겹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언급돼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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