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스토리 공모전’ 수상식 개최

50여개 수상작
웹소설 부문 대상 'SIU 범죄수사'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생명 '보험스토리 공모전' 수상식에서 전영묵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수상작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생명보험협회 후원으로 지난 5월 열린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의 수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28일 서울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식을 열었다. 이날 수상식에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박종문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보험과 컨설턴트의 가치를 바로 알리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고 '웹소설 부문'과 컨설턴트 '에세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컨설턴트 '에세이 부문'에는 10곳 이상의 보험사 소속 컨설턴트가 참여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실시한 '웹소설 부문'에는 보험사기, 보험 가치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 수백편이 응모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웹소설 부문 대상은 보험사기를 다룬 ‘SIU:범죄사냥꾼’ 작품에게 돌아갔다. ‘SIU:범죄사냥꾼’은 공익성, 창의성, 흥미 요소 등을 두루 높게 평가받았고 상금은 3000만원이다.

에세이 부문에서는 고객과의 만남 속 깨달음을 다룬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진정성과 참신함을 인정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고 상금으로 500만원을 수상했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등 총 5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웹소설 부문 대상 수상자 잠룡(필명)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는 보험사기에 맞서 진실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정의에 목마른 대중들에게 속시원함을 선사하고 싶었다”면서 “예상치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금융캠퍼스 내부 공간에 수상자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사람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상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연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