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로즈 장, 솔하임컵 미국 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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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특급신인 로즈 장(사진)이 솔하임컵에 나설 미국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미국의 솔하임컵 단장인 LPGA투어 베테랑 스테이시 루이스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장이 포함된 12명의 미국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미국의 솔하임컵 대표팀은 LPGA투어 대회 성적을 통해 쌓은 선발 포인트로 7명, 이들을 제외한 선수 중 세계랭킹 상위권자 2명, 단장 추천 3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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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선수들과 함께해 영광”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특급신인 로즈 장(사진)이 솔하임컵에 나설 미국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미국의 솔하임컵 단장인 LPGA투어 베테랑 스테이시 루이스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장이 포함된 12명의 미국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미국의 솔하임컵 대표팀은 LPGA투어 대회 성적을 통해 쌓은 선발 포인트로 7명, 이들을 제외한 선수 중 세계랭킹 상위권자 2명, 단장 추천 3명으로 구성된다. 장은 렉시 톰프슨과 함께 세계랭킹 상위권자 자격으로 선발됐다. 장은 “이 팀에 합류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솔하임컵에 나설 미국 대표팀은 선발 포인트로 세계랭킹 1, 2위인 릴리아 부, 넬리 코르다를 비롯해 앨리슨 코푸즈, 메건 캉, 제니퍼 컵초와 교포 선수인 대니엘 강, 앤드리아 리가 뽑혔다. 단장 추천 선수로 앨리 유잉, 샤이엔 나이트, 에인절 인이 합류했다.
최장기간(141주) 아마추어 세계 1위 등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뒤 2023시즌 도중 LPGA투어에 합류한 장은 지난 6월 자신의 데뷔전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연장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LPGA투어에서 데뷔전 우승은 1951년 이스턴오픈의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72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LPGA투어 역사상 두 번밖에 없는 인상적인 데뷔다.
솔하임컵은 1990년 시작된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단체대항전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올해 대회는 9월 22일부터 3일간 스페인 말라가 인근의 핀카 코르테신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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