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구경북 상장법인, 매출액·영업이익↓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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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2023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지역 상장 법인 113개사 중 분석 대상에 포함된 108개 사의 매출액은 47조 44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57% , 30.44%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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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발표한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2023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지역 상장 법인 113개사 중 분석 대상에 포함된 108개 사의 매출액은 47조 44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0.63% 소폭 줄은 것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조 18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28.75%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1조 98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7.59% 급증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57% , 30.44%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내 기업규모 최상위사인 한국가스공사와 포스코그룹주 매출액과 영업이익 급감이 두드러졌다.
두 기업은 지역 유가증권시장 매출액의 75.7%를 차지한다.
특히 포스코그룹주의 상반기 매출액은 3조 5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84% 빠졌다.
코스닥 시장에선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6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19%, 46,92% 감소했다.
지역 코스닥시장 매출액 1위 기업인 앨앤에프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견줘 92.27% 늘어 고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12월 결산 108개 상장법인 중 75.93%인 82개사가 올 상반기 흑자를 거뒀는데 이는 작년(90사) 보다 8개사 줄어든 것이다. 적자 기업은 13개사에서 26개사로 두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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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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