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 지역사회보장협, 생강골 시장서 지역자원 발굴 캠페인

김민수 기자 2023. 8.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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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한순철)가 맞춤형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생강골시장 일대에서 복지 위기가구와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29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비극을 방지하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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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한순철)가 맞춤형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생강골시장 일대에서 복지 위기가구와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29일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비극을 방지하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자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날에 모여 시장상인 및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제보해줄 것을 부탁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지원 연계 및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맞춤형 사례관리로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 및 지역의 사업장에서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나눔 확산 캠페인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확대돼 관내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봉동읍 만들기에 노력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우리 지역에 복지 위기가구와 지역자원 발굴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위원들의 지속적이 활동을 부탁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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