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SK E&S 기술 접목 수소교통수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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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SK E&S와 협력을 통해 수소를 활용한 교통수단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와 SK E&S는 친환경 대중교통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수단을 확보하고 친환경 수소 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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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SK E&S와 협력을 통해 수소를 활용한 교통수단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대기 오염 저감 및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져 시정 목표인 ‘미세먼지 없는 고양 만들기’에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 7월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말까지 일산서구 대화 버스공영차고지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 고양시민의 수소 차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수소 차량을 확대하는 것이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SK E&S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고양시와 함께 수소 충전 시설 확충을 통한 수소 차 보급·확대에 나서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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