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베올리아,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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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글로벌 환경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업은 안성에 위치한 동국생명과학 생산공장의 폐열 회수, 유틸리티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그린전기 생산 도입 등으로 ESG 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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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동국생명과학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글로벌 환경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이다. 두 기업은 안성에 위치한 동국생명과학 생산공장의 폐열 회수, 유틸리티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그린전기 생산 도입 등으로 ESG 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두 기업은 또 올해 하반기부터 투자를 진행해 오는 2024년 상반기에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의 시장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에너지 절감 19%, 온실가스 저감 11%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국내외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부문별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국생명과학은 베올리아와 적극 협력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사업 등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으로부터 분사해 설립됐다. 조영제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장비 등의 신사업에 진출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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