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합류한 이한범, 코치 독려 속 근력 테스트 마무리

강예진 2023. 8. 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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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미트윌란)의 유럽생활이 시작됐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으로 적을 옮긴 이한범이 팀에 합류한 영상을 구단이 공개했다.

미트윌란은 이한범이 구단에 도착하자마자, 실시한 근력 테스트와 메디컬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이한범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과 미트윌란에 오게 돼 기쁘다. 미트윌란의 몇 경기를 보니 공격적이며 적극적인 스타일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면서 "이제 내게 중요한 건 그라운드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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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트윌라 SNS


출처 | 미트윌라 SNS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이한범(미트윌란)의 유럽생활이 시작됐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으로 적을 옮긴 이한범이 팀에 합류한 영상을 구단이 공개했다. 미트윌란은 이한범이 구단에 도착하자마자, 실시한 근력 테스트와 메디컬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이한범의 유럽 생활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셈이다.

영상 속 이한범은 편안한 옷차림이었다. 통역과 함께 구단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클럽하우스로 향한 그는 곧장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테스트에 임했다. 발목을 비롯해, 허벅지, 코어 등의 테스트가 순차적으로 이뤄졌고, 테스트 강도가 세지자 피지컬 코치는 이한범을 독려하면서 테스트를 계속해서 진행했다.

이한범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과 미트윌란에 오게 돼 기쁘다. 미트윌란의 몇 경기를 보니 공격적이며 적극적인 스타일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면서 “이제 내게 중요한 건 그라운드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출처 | 미트윌란 SNS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에 뽑히고, 클럽에서는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한범은 미트윌란과 이적료는 20억원 수준에 4년 계약을 맺었다. 보인고를 졸업한 후 2021년부터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그는 3시즌 동안 51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프로 데뷔 3년 만에 ‘해외파’가 된 셈이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이 몸담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이한범은 “같은 팀에서 뛰는 건 멋진 일이다. 가까운 동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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