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 SOC 예산 삭감 중단하라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8.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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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는 28일 임시회를 열고 새만금 관련 지자체의 협력 강화와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삭감 중단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는 그러나 최근 새만금산단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6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등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며 새만금 SOC 예산이 정치 공세로 삭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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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시 파행으로 새만금 SOC 빨간불 현실화에 우려 표명
새만금 공동 대응을 위해 관할권 다툼 중단과 협력 강화 필요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 도상진 기자


군산시의회는 28일 임시회를 열고 새만금 관련 지자체의 협력 강화와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삭감 중단을 촉구했다.

군산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앞으로 새만금 내부개발과 국제공항 건설에 빨간불이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현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특히 내년도 새만금 SOC 관련사업에 8400억 원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지만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이례적일 정도로 대규모 삭감됐으며 국회단계 추가 삭감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그러나 최근 새만금산단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6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등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며 새만금 SOC 예산이 정치 공세로 삭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지역 공동의 숙원사업이 위험에 직면한 이때 새만금 사업과 관련된 지자체들은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새만금권 지자체의 연대와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이를 위해 새만금 내부 인프라를 둘러싼 군산과 김제 부안의 관할권 다툼 중단과 새만금에 대한 공동 홍보와 협력에 나설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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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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