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8인승 SUV ‘올 뉴 파일럿’ 6940만원에 국내 출시

혼다, 4세대 ‘올 뉴 파일럿’ 6940만원에 국내 출시 [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을 마친 ‘올 뉴 파일럿’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8인승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혼다 4세대 파일럿은 더 크고 강인해진 차체에 심플하고 파워풀 디자인을 적용한 정통 SUV 스타일로 진화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5090㎜, 너비 1995㎜, 높이 1805㎜, 휠베이스(앞·뒷바퀴 중심 간 거리) 2890㎜다.

혼다, 4세대 ‘올 뉴 파일럿’ 6940만원에 국내 출시 [사진제공=혼다코리아]

최신 4세대 3.5ℓ V6 직접분사식 DOHC i-VTEC 가솔린 엔진과 혼다 최초의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확보했다. 복합연비는 8.4㎞/ℓ다.

아울러 올 뉴 파일럿은 미국 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 TSP+를 획득했으며, 업그레이드된 혼다 센싱 및 에어백 시스템 등을 적용해 모든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올 뉴 파일럿의 판매가격은 6940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로 판매되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365일 24시간 시승 신청, 견적 산출, 계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