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수위 31일부터 5m 이상…저지대 침수 위험

조근영 2023. 8. 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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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앞바다 수위가 대조기인 오는 31일부터 9월 3일 오전 2∼7시 사이 5.1m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국립해양조사원은 날짜별 만조시간 수위를 오는 31일 5.03m, 9월 1일 5.16m, 9월 2일 5.15m, 9월 3일 5.0m로 예고했다.

한편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 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피해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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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 앞바다 수위가 대조기인 오는 31일부터 9월 3일 오전 2∼7시 사이 5.1m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국립해양조사원은 날짜별 만조시간 수위를 오는 31일 5.03m, 9월 1일 5.16m, 9월 2일 5.15m, 9월 3일 5.0m로 예고했다.

시는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을 사전 점검하고 해안 저지대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조위 상승 기간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 차량 주·정차 금지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 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피해에 대처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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