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작천정 벚꽃축제 불법노점 단속' 등 혁신사례 5건 선정

유재형 기자 2023. 8. 29.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2023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혁신 우수사례 5건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군정 혁신을 이루고,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023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혁신 우수사례 5건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군정 혁신을 이루고,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부터 11개 부서에서 총 16개 사례를 제출했으며,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평가와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사례에는 ‘불법 노점이 사라진 품격 있는 벚꽃축제 즐기기’가 뽑혔다.

수십 년간 벚꽃 개화 시기마다 자행된 불법 노점을 단속해 작천정 벚꽃축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원칙에 입각한 행정으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사례로는 AIoT 등 최신 기술을 군정에 접목해 재난 시 구호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인 ‘마을 단위 재난 대응 응급시스템 구축’과 공중화장실에 출입을 알리는 음성시스템을 설치해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일상을 지키는 공중화장실 안심 알리미 설치’ 등 2건이 선정됐다.

‘참 쉬운 지방소득세(양도소득) 모바일 신고’와 ‘군민이 만드는 방사능 방재 교육·훈련 콘텐츠 제작’ 등 2건은 장려사례로 뽑혔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직원들의 여러 성과가 행복 울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