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베일리 입주에 매출 37% 오른 이곳, 멤버십 론칭한다

신세계 본점 가전매장 전경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신규 입주 아파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입주 멤버십 클럽’을 선보인다.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3000가구 규모의 서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를 앞두고 지난 7월 한 달 간의 강남지역 신세계까사 3개점(까사미아 압구정점, 신세계강남점, 서래마을점) 매출이 전월비 37% 신장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신규입주 아파트를 대상 멤버십을 론칭하게 된 것이다. 입주 멤버십 클럽을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 입주 시 가계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멤버십은 올 연말까지 가능하며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방법은 입주 확인서(분양 매매 및 전·월세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멤버십 클럽 가입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제휴카드로 각 장르별 구매 시 금액별 가전·가구 5~10%, 주방·베딩 10%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정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 혜택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더불어 새로운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