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상반기 범죄수익금 149억 보전…경찰서 전국 1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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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찰이 올 상반기 범죄수익금 149억원을 몰수, 추징보전 조치했다.
2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 1월~7월 법원 인용 결정받은 범죄수익 몰수추징 보전액은 총 80건에 149억원이다.
인천 경찰은 2018년부터 범죄수익추적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월4일 법 개정 이후에는 시경찰청 뿐 아니라 경찰서에서도 범죄수익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수익의 단 1원도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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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경찰이 올 상반기 범죄수익금 149억원을 몰수, 추징보전 조치했다.
2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 1월~7월 법원 인용 결정받은 범죄수익 몰수추징 보전액은 총 80건에 149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건수는 67%, 보전가액은 43%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보전 건수 80건 중 범죄유형별로 살펴보면 특정사기범죄가 24건으로 전체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도박장소 개설 1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금액별로는 도박장소 개설이 89억원, 전체의 6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조치 건수 중 47건 37억원을 경찰서에서 법원으로부터 인용결정을 받아 전국 시도청 중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인천 경찰은 2018년부터 범죄수익추적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월4일 법 개정 이후에는 시경찰청 뿐 아니라 경찰서에서도 범죄수익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수익의 단 1원도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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