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고고미팅' 청춘 남녀 3커플 탄생

이창재 2023. 8.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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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두근두근 만남을 원하는 청춘 남녀들의 이색적인 데이트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했다고 29일밝혔다.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은 연애와 결혼에 관심 있는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5대 5 소그룹 미팅 프로그램으로 달서구의 결혼친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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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청춘 남녀 만남프로그램 성과 톡톡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두근두근 만남을 원하는 청춘 남녀들의 이색적인 데이트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했다고 29일밝혔다.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은 연애와 결혼에 관심 있는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5대 5 소그룹 미팅 프로그램으로 달서구의 결혼친화사업이다.

25일 달서구의 결혼친화사업인 솔로탈출 고고 미팅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달서구]

고고미팅은 지역 청춘카페에서 열렸으며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다양한 게임과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 시간 등의 내용으로 연애 코칭 전문 사회자가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는 단체 미션게임을 통해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고, 개인만의 톡톡 튀는 활약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재미를 더해 미리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고고미팅에서는 5팀 중 3팀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한편, 달서구는 너랑 나랑 와인데이트, 사랑을 빚는 도예데이트, 콩닥뚝딱 목재데이트 등 미혼 남녀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65회 운영했고, 총 1165명이 참가, 이 중 212커플이 탄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연애와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들에게 만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첫 만남의 설렘이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결혼친화 사업을 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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