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철 보은군의원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연중 수시 처리해야"

장인수 기자 2023. 8. 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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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회에서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김응철 의원은 29일 384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처리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영농폐기물에 대한 무관심과 방치로 인해 농촌환경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군에서 수거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처리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타 영농폐기물은 농업인들이 매립장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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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촉구
29일 김응철 의원이 384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보은군의회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에서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처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김응철 의원은 29일 384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처리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영농폐기물에 대한 무관심과 방치로 인해 농촌환경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1년 기준 국내에서 연간 31만9000톤 정도의 영농폐비닐과 7400만개의 폐농약용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군에서 수거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처리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타 영농폐기물은 농업인들이 매립장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거일이 도래할 때까지 넘쳐나는 폐기물들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도 없어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처리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농폐기물의 특성을 고려해 연중 수시로 수거 처리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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