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최신 ICT 융합 보안기술·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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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내달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보안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안기술 설명회는 조폐공사가 2014년부터 은행권 등 보안제품 제조로 축적된 세계적 수준의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민간에 공개하고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급결제, 가치저장, 신원인증 분야에서의 최신 보안기술 및 서비스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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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보안기술의 미래’... ICT 융합 보안기술 혁신 성과 소개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내달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보안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안기술 설명회는 조폐공사가 2014년부터 은행권 등 보안제품 제조로 축적된 세계적 수준의 위변조방지 보안기술을 민간에 공개하고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 K-Jump 성과로 확보된 ICT 융합 보안기술 및 서비스를 모든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지급결제, 가치저장, 신원인증 분야에서의 최신 보안기술 및 서비스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전국 80여 개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역결제상품권 플랫폼 Chak, 모바일신분증 시스템, 디지털 위임장, 공공 NFT 및 골드 NFT 등 모바일 기반의 ICT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사용자의 지문 정보로 신원인증, 출입통제, 지급결제 등이 가능한 생체인증 ID카드, IoT 기기에 내장되어 해킹 및 데이터 조작을 방지하는 보안모듈 기술 등 ICT 기반 최신 보안기술도 선보인다.
이밖에 귀금속의 표면에 미세 선화를 구현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등 고품위 메달 제조기술, 정품인증 라벨 및 유통추적 시스템, 나노입자를 활용한 광결정 기술 등 최신 위변조방지 기술도 함께 공개한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 사회가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모바일 기반의 공공 서비스가 필수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디지털 세상에서도 조폐공사가 국민신뢰 플랫폼 파트너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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