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4년 만에 돌아온 아스달 어떨까
박정선 기자 2023. 8. 29. 11:15
tvN 새 토일극 '아라문의 검'이 예언의 아이들 티저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앞서 장동건(타곤)과 이준기(은섬)로 대표되는 아스달 군사들과 아고족 연합의 대전쟁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이번 티저 영상에선 아스 대륙 속 인물들의 드라마틱한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방울, 거울, 칼의 형제를 찾아 새 세상을 만들자”라는 이준기(사야)의 말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8년 간 장동건이 왕좌를 지켰던 아스달시티에 평화가 깨졌음을 예감케 한다.
이어 '재림 이나이신기' 칭호를 얻고 아고 연합의 우두머리가 된 은섬 이준기와 장동건의 양아들로서 군의 총군장이 된 사야 이준기의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냇벗이지만 대립 구도에 선 형제의 비극적인 운명이 도드라지며 두 사람의 관계성을 향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아스달의 혼란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 아스달의 정신적 지주이자 대제관인 신세경(탄야)은 신에게 답을 구하고 있으며 장동건과 은섬 이준기는 자신들의 부대를 이끌고 맹렬하게 전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장동건이 아스달 시티 백성들 앞에서 "이제 이 아스달에 아라문 왕조가 시작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말하는 순간 의미심장함이 배가된다. 내뱉는 모든 언어들이 신성하고 절대적인 힘을 갖는 대제관 장동건이기에 쉬이 넘겨들을 수 없는 것. 여기에 언제나 위풍당당하던 김옥빈(태알하)의 비탄 섞인 “안 돼”가 이미 피바람 부는 전쟁이 시작됐음을 실감하게 한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앞서 장동건(타곤)과 이준기(은섬)로 대표되는 아스달 군사들과 아고족 연합의 대전쟁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이번 티저 영상에선 아스 대륙 속 인물들의 드라마틱한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방울, 거울, 칼의 형제를 찾아 새 세상을 만들자”라는 이준기(사야)의 말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8년 간 장동건이 왕좌를 지켰던 아스달시티에 평화가 깨졌음을 예감케 한다.
이어 '재림 이나이신기' 칭호를 얻고 아고 연합의 우두머리가 된 은섬 이준기와 장동건의 양아들로서 군의 총군장이 된 사야 이준기의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냇벗이지만 대립 구도에 선 형제의 비극적인 운명이 도드라지며 두 사람의 관계성을 향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아스달의 혼란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 아스달의 정신적 지주이자 대제관인 신세경(탄야)은 신에게 답을 구하고 있으며 장동건과 은섬 이준기는 자신들의 부대를 이끌고 맹렬하게 전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장동건이 아스달 시티 백성들 앞에서 "이제 이 아스달에 아라문 왕조가 시작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말하는 순간 의미심장함이 배가된다. 내뱉는 모든 언어들이 신성하고 절대적인 힘을 갖는 대제관 장동건이기에 쉬이 넘겨들을 수 없는 것. 여기에 언제나 위풍당당하던 김옥빈(태알하)의 비탄 섞인 “안 돼”가 이미 피바람 부는 전쟁이 시작됐음을 실감하게 한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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