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권 산책로·통일동산 평화빌리지’ 국비 16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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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사업은 △문산권역 하천 동선체계 구축(96억원)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64억원)으로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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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사업은 △문산권역 하천 동선체계 구축(96억원)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64억원)으로 2건이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신규사업 선정 시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2024년 사업으로 선정된 ‘문산권역 하천 동선체계 구축’ 사업은 친수시설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갈곡천·문산천 등 문산권역 하천 내 동선체계를 구축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생활 환경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 사업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박물관 협력 단지, 헤이리예술마을, 숲체험, 산림치유 등 주변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 및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는 올해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40억원), 연풍지구 농업기반시설 조성(24억원),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52억8000만원),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107억6000만원),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조성(19억2000만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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