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중국 단체관광 허용'…목포시, 외국 관광객 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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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한 가운데 전남 목포시가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외래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 회복세에 맞춰 8월 말부터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 파격 인센티브를 대폭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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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목포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 회복세에 맞춰 8월 말부터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 파격 인센티브를 대폭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목포시에 외국인 10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관내 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2개소 입장료 ▲전통시장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는 1인당 1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들은 무사증입국제도를 통해 15일 동안 비자없이도 전남, 전북, 광주, 제주를 여행할 수 있다.
장일례 목포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최근 무안공항을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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