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유형 재해 대응 기반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는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침수 방지, 열차 선로·전력설비의 집중개량을 추진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29일 국토교통부 예산안에 따르면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 1조783억원, 일반철도안전 및 시설개량 1조4453억원 등 도로안전과 철도안전에 예산이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 도덕적 해이 사고 예방에도 신규 예산 투입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는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침수 방지, 열차 선로·전력설비의 집중개량을 추진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29일 국토교통부 예산안에 따르면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 1조783억원, 일반철도안전 및 시설개량 1조4453억원 등 도로안전과 철도안전에 예산이 늘었다. 방음터널 내 화재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 책임 하에 민자도로 방음터널 비가연성 소재로 교체하는 비용(578억원)도 신규 지원한다.
건설현장에서의 도덕적 해이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부가 직접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추진(신규 11억7000만원)하고 공사중인 건축물에 대한 안전모니터링 예산도 증액(12.3억원→21.7억원)하여 기존 1,500건에서 연간 5천건으로 점검 대상을 대폭 확대 한다.
묻지마 칼부림 등 예측 불가능한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자의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CCTV를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철도역사에 설치(1120대, 100억원)해 치안 수준도 강화한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곳곳서 비명” 포항 어시장 1t 트럭 추락…운전자 “급발진” 주장
- 11호 태풍 '하이쿠이' 日 오키나와 향해 이동중…전국 비 계속
- “샤워기서 전기 느껴져” 듣고도 테이프만 ‘칭칭’…결국 투숙객 감전
- 잼버리 기부 물품 어디 갔나 봤더니...“창고에 쌓여 있어”
- 김해 야산서 10대 남매 숨진 채 발견…50대 父 긴급체포
- '회장님네' 김용건 "김영옥, '태권V'로 평창동 빌딩 사"
- 잼버리 후폭풍? 새만금공항 예산 500억 삭감…내년 착공 못한다
- 주호민 아들 학급 학부모 “아무도 담임 안 맡으려 해”
- ‘하이브리드’ 급부상, 글로벌 車 판도 바뀌나..전기차 주춤
- “조각상 모델 해줄래?” 10대 장애학생 집으로 부른 60대 강사가 한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