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사들, 4일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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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교사들이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를 맞아 추모 문화제를 연다.
주최 측인 '제주교원일동'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달 4일 오후 6시 30분 제주도교육청 앞마당에서 9·4 추모 문화제 '추모에서 행동으로'를 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추모 문화제가 공교육이 제대로 펼쳐질 수 있는 제도적인 안전망을 마련하고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교사들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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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역 교사들이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를 맞아 추모 문화제를 연다.
주최 측인 '제주교원일동'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달 4일 오후 6시 30분 제주도교육청 앞마당에서 9·4 추모 문화제 '추모에서 행동으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고,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도내 교사들의 자발적인 마음을 모아 열리는 자리"라며 "교원들이 그만큼 이 사안에 대해 심각하게, 그리고 절실하게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추모 문화제가 공교육이 제대로 펼쳐질 수 있는 제도적인 안전망을 마련하고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교사들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모 문화제에는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링크(https://forms.gle/NQMRzrLFZENdWPLE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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