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RT 운영사 압수수색…'열차 입찰 비리' 혐의

SRT 개통 6주년인 2022년 6월 9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 열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SR 제공)/사진=뉴스1

경찰이 고속철도 SRT 운영사인 SR의 차량 구매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SR 본사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올해 초 SR의 차량 구매 입찰 과정에서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