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토부 예산, 올해보다 4.9조 늘어난 60.6조…SOC 20.5조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 강화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2024년 예산을 60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55조8000억원)보다 4조9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660조원)의 9.2% 수준이다.
분야별로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올해 본예산(19조7000억원)보다 8000억원 늘어난 20조5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주거안정·약자보호·미래혁신·지역활력 등에 집중 투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 강화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2024년 예산을 60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55조8000억원)보다 4조9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660조원)의 9.2% 수준이다.
분야별로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올해 본예산(19조7000억원)보다 8000억원 늘어난 20조5000억원으로 책정됐다.
내년 복지 예산은 40조1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36조원) 대비 4조1000억원 증액해 편성했다.
전체 예산 중 정부 예산은 23조3000억원·기금은 37조3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각각 4.0%·12.0% 증가했다.
국토부는 △국민 안전 △주거 안정 △약자 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미래 혁신 △지역 활력 제고 등 5대 중점 투자 방향을 설정해 재원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내년 국토부 예산안은 건전 재정 기조하에 재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깊은 고민을 담아 편성했다”며 “국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가용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SOC 안전에 있어서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저출산과 같은 구조적 위험도 수혜자 중심 정책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