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복지예산 122.5兆…영아부터 노인까지 복지 온기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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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모급여가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노인일자리도 확대해 수당도 최대 4만원 인상키로 했다.
우선 영아기 육아가구의 양육 비용 경감을 위해 부모급여를 0세 기준 올해 70만원에서 내년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첫만남이용권 지원액을 둘째아부터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한다.
기초생활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13.16% 올려, 올해 대비 21만3000원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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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생계급여 4인가구 13.16%↑
노인일자리 14.7만 수당 월 2만~4만원↑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내년부터 부모급여가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된다. 기초생활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13.16% 인상하다. 노인일자리도 확대해 수당도 최대 4만원 인상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22조4538억원으로 올해 109조1830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
복지부 예산은 0세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게 특징이다. 김헌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사회 진정한 약자 보호,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필수의료 확충, 저출산 극복과 전략산업 육성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혁신적·도전적 연구를 지원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글로벌 선도기관과 협력하는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 연구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혁신키로 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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