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거대 AI 키우기에 1조원 투입…디지털플랫폼정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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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보다 약 16% 증액된 약 1조2000억원의 예산을 내년에 투입한다.
윤석열 정부 역점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 예산은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먼저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서비스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올해보다 약 16% 증가한 1조2028억원이 투입된다.
내년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예산은 9262억원으로 올해보다 2배 이상으로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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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예산 올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보다 약 16% 증액된 약 1조2000억원의 예산을 내년에 투입한다. 윤석열 정부 역점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 예산은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첨단 서비스 산업 고도화에는 약 4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 부문은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보안(CYBER) △디지털플랫폼정부(DIGITAL) 등 ABCD 부문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올해 대비 약 22% 늘어났다.
먼저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서비스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올해보다 약 16% 증가한 1조2028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반도체·바이오·통신 등 첨단 산업에 AI를 접목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공영역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법률·의료·심리·미디어·학술 등 5대 분야 전문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383억원을 투입한다.
바이오 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올해보다 4.2% 증가한 1조9442억원이 편성됐다. 그간 분절돼 있던 바이오 연구 개발(R&D) 예산이 보건복지부 중심으로 재편된다. 의사과학자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사이버 보안 펀드'를 조성하는 등 국내 보안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올해보다 17% 증액된 3656억원이 편성됐다. 이중 펀드 규모는 약 200억원에 달한다. 철저한 검증을 토대로 한 새로운 보안 체계를 의미하는 '제로 트러스트' 실증 확산에는 1076억원을 투입한다.
내년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예산은 9262억원으로 올해보다 2배 이상으로 증액됐다. 정부는 내년부터 정부24, 홈택스, 복지로 등 6개 정부 서비스 포털을 1회 로그인만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한다. 또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40종으로 늘린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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