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고진영, 세계 랭킹 3위로···김수지는 41위

정문영 기자 2023. 8. 29.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62점을 기록해 지난주 4위에서 1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28일 끝난 CPKC 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메간 캉(미국)과 동타를 이뤄 향한 연장전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파를 기록한 캉에게 우승을 내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애 첫 우승 칸 13위로
1위 부·2위 코다 제자리
고진영. USA투데이스포츠
[서울경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62점을 기록해 지난주 4위에서 1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에서 최근 한 달 새 랭킹이 3계단 하락하면서 지난주 4위까지 내려앉았던 그는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고진영은 28일 끝난 CPKC 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메간 캉(미국)과 동타를 이뤄 향한 연장전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파를 기록한 캉에게 우승을 내줬다. 하지만 최근 3개월 동안 톱 10 진입이 없었던 부진을 끊고 7개 대회 만에 톱 10에 입상하며 부진 탈출을 알렸다.

세계 1위는 릴리아 부, 2위는 넬리 코다(이상 미국)가 지켰다. CPKC 여자오픈 3위를 차지한 인뤄닝(중국)이 5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3위에서 5위로 밀렸다. 김효주는 7위를 유지했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캉은 14계단을 뛰어올라 13위가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수지는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한 41위가 됐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