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질주에도 '안 벗겨집니다' SD, 김하성을 위한 맞춤형 헬멧 제작

박연준 2023. 8. 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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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향후 김하성의 트레이드 마크인 '벗겨진 헬멧'은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주루 플레이를 할 때마다 벗겨지는 김하성의 헬멧을 보고 맞춤형 헬멧을 제작, 김하성에게 선물했다.

 특히 샌디에이고 구단이 제작한 김하성의 버블헤드 인형을 제작하면서 헬멧 탈착이 가능하도록 만들면서 현지 팬들에겐 '전력 질주'의 아이콘으로 불리고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의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헬멧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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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샌디에이고 구단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어쩌면 향후 김하성의 트레이드 마크인 '벗겨진 헬멧'은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김하성이 새로운 헬멧을 써보고 평가하는 영상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주루 플레이를 할 때마다 벗겨지는 김하성의 헬멧을 보고 맞춤형 헬멧을 제작, 김하성에게 선물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매니 마차도는 김하성에 "경기 중 헬멧이 벗겨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력 질주를 하다 헬멧이 벗겨지는 장면은 김하성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샌디에이고 구단이 제작한 김하성의 버블헤드 인형을 제작하면서 헬멧 탈착이 가능하도록 만들면서 현지 팬들에겐 '전력 질주'의 아이콘으로 불리고있다.

김하성은 헬멧이 자주 벗겨지는 이유에 대해 "한국인은 미국인과 머리 모양이 다른 것 같다"라며 "클럽하우스에 있는 헬멧을 모두 써봤는데 내 머리에 딱 맞는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멋진 허슬플레이처럼 보여도 주루 플레이 도중 헬멧이 벗겨지는 것은 부상 위험이 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김하성의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헬멧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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