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재부터 무빙워크까지…전국 15개공항 안전 사각지대 집중점검

신현우 기자 2023. 8.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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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15개 공항 시설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 15개 공항에 있는 4182개 시설물로, 그동안 주요 구조부 위주의 안전점검에서 벗어나 공항 내 부속물의 부착·고정상태 등 기존 점검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위해요소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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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실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기다리는 모습. 2023.8.2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15개 공항 시설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 15개 공항에 있는 4182개 시설물로, 그동안 주요 구조부 위주의 안전점검에서 벗어나 공항 내 부속물의 부착·고정상태 등 기존 점검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위해요소를 확인할 예정이다.

공항 이용객 안전과 직결된 부속물(마감재, 설치미술품 등), 이용이 잦은 설비(무빙워크, 자동문 등), 소규모 취약시설(가시설, 부대건물 등) 등이 포함된다.

점검 시 지방항공청·공항공사는 물론 일반인(대학생)과 민간전문가도 참여해 (점검) 실효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항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누구나 우리나라 공항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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