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산안]보훈 보상금 월 최대 368만원…참전명예수당 3만원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보훈 보상금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5%대로 인상되고,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도 42만원으로 오른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에게 지급하는 보훈 보상금이 최대 월 351만원에서 368만원(상이유공자 1급1항 기준)으로 인상한다.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참전명예수당도 현재 39만원에서 내년에는 42만원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훈 트라우마 센터 설립…보훈문화 확산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내년 보훈 보상금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5%대로 인상되고,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도 42만원으로 오른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에게 지급하는 보훈 보상금이 최대 월 351만원에서 368만원(상이유공자 1급1항 기준)으로 인상한다.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참전명예수당도 현재 39만원에서 내년에는 42만원이 된다. 정부는 2027년까지 참전명예수당을 매년 3만원씩 올리기로 했다.
7급 상이자 총 7%, 6·25 전몰군경 신규자녀 총 17.5% 등 상대적으로 보훈 급여가 낮은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보상격차를 개선한다.
저소득 대상자 생활조정수당 부양의무자 기준도 보훈대상자 기준 올해 중증장애인에 이어 내년에는 노인, 2025년 전면 폐지 순으로 단계적으로 없앤다.
보훈병원과 연계한 심리상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 트라우마 센터를 설립하는데 21억원을 배정했다. 국가유공자 진료 위탁병원을 100개 늘어난 840개로 확대한다.
전몰·순직군경 미성년 유가족을 위한 직종별 교류캠프를 연 2회 진행하고, 문화예술 스포츠관람도 연간 60만원 지원한다.
이밖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 전시관 4개소를 새로 개관하고, 참전용사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월남전 유공자 제복을 증정하는 등 보훈문화를 확산에도 200억원을 편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브 윤민수 결혼 18년만에 이혼 "최선 다했지만…"
- "강형욱, 퇴사자에게 9670원 입금…목줄 던지는 건 다반사"
- 이세빈 "14세 연상 남친, 아이 출산 두달만 이별 통보"
- 연정훈♥한가인, 달달 럽스타그램…"둘이 사귀어요"
- 김기리, 전세사기 피해 고백…"♥문지인에게 미안"
- "오빠 입에서 똥냄새나"…송승헌, 여친 한마디에 담배 끊었다
- '강원래 부인' 김송, 91년생 아들뻘에 빠졌다…"사랑은 변하는 거야"
- 김호중 옷 바꿔 입은 매니저 포착됐다
- 하림 "외삼촌, 5·18 피해자…군인에게 맞아 오래 아팠다"
- '축포 맞고 눈 부상'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품고 치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