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K팝 방법론 기반 글로벌 걸그룹 제작, 자부심 느낌다"

선미경 2023. 8.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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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오랜 꿈'을 현실화 시키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시혁 의장은 '드림아카데미'를 소개하며, "오랜 꿈을 현실화시키며 공유할 수 있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다. 오래 전부터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K팝 스타일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구시장의 A&R 과정과 K-팝 트레이닝 시스템 간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 두 시스템이 핵심적인 본질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도록 재능 있는 인재를 발견하고 이들이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는 것에 조력하며 지켜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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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오랜 꿈'을 현실화 시키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29일 오전 9시(한국시각)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IGA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소회를 전했다. 

이날 방시혁 의장은 ‘드림아카데미’를 소개하며, “오랜 꿈을 현실화시키며 공유할 수 있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다. 오래 전부터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K팝 스타일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구시장의 A&R 과정과 K-팝 트레이닝 시스템 간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 두 시스템이 핵심적인 본질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도록 재능 있는 인재를 발견하고 이들이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는 것에 조력하며 지켜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에 저는, 우리가 같이 일궈온 시간들과 우리가 발견한 재능있는 인재들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 마찬가지로 K팝 세상 안에서 하이브가 이러한 기회를 창출해 낸 것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낍니다"라며,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된 K팝의 방법론을 접목해서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아티스트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방시혁 의장은 전 세계 오디션을 통해 ‘드림아카데미’ 20명의 멤버로 선발된 참가자들에 대해서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고 이들 모두 친구가 됐다. 공유하는 꿈, 공통된 목적을 위해서 하나가 됐다. 이 과정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꼈고, 전 세계가 우리와 함께 이 그룹이 어떻게 성장해 갈지 보고 싶을 거라 믿는다. 다양한 문화를 가졌듯 미국에 국한되지 않고, K팝에 대한 존중을 잊지 않을 거다. 이들을 응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러한 노력이 의미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게펜 레코드의 존 재닉 회장도 “하이브는 이미 전설적인 성공을 이뤄냈다. 최고의 걸그룹을 만드는 것은 정말 신난다. 전 세계에서 11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했고, 20명의 결승 진출 참가자가 모였다. 1년 넘게 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 12주 동안 최종 결정이 이뤄진다. 이 과정이 넷플릭스를 통해  다큐 시리즈로 2024년에 방송되게 된다. 이 모든 것들을, 이 모든 경험에 동참하는 팬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소개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가 세계 3대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손잡고 만든 합작사 ‘하이브 x 게펜 레코드’가 주최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를 장악한 K팝의 방법론에 기반해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시킬 출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브x게펜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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